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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K리그 팬사랑 적금' 출시

신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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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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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이 오는 19일부터 K리그의 성공적 흥행을 기원하며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K리그 팬사랑 적금’을 출시한다.

K리그 팬사랑 적금은 만 14세 이상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 범위 내에서 정액적립식과 자유적립식 중 선택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정액적립식 기준 기본금리 연1.1%에 우대금리 1.5%를 더해 최고 2.6%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오는 8월 31일 판매한다.

K리그 팬사랑 적금의 가장 큰 특징은 손님들이 프로축구를 재미있게 즐길수록 우대금리 혜택이 늘어나는 것이다.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뱅킹의 ‘팬사랑 전광판’에 접속해 좋아하는 팀을 선택, SNS로 응원하면 연 0.5% ▲K리그 퀴즈에 응모해 정답을 맞히면 최대 연0.5% ▲전국 22개 프로축구경기장에서 하나머니GO를 통해 금리우대쿠폰을 잡으면 연0.3% ▲적금의 이자를 하나머니로 받는 것에 동의하면 연0.2% 등 최대 연1.5%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적금 가입 시 K리그 정규시즌 입장권 30% 할인이라는 혜택도 제공 된다. (적금 가입자 본인 한, 1일 1회, 시즌 중 횟수 무제한)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3월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올해부터 2020시즌까지 총4년 간 K리그 타이틀스폰서 공식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EB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지난 1998년부터 20년간 후원해왔으며, 프로팀과 아마추어팀이 모두 참가하여 성인축구의 최고봉을 가리는 FA CUP의 경우 18년간, K리그 올스타전 역시 2012년부터 4년간 후원하며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기여해왔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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