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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코스피 상장사 순익 32조…전년비 36%↑ ‘역대 최대’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5-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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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코스피 상장사 순익 32조…전년비 36%↑ ‘역대 최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올해 1분기 코스피 상장사들의 연결기준 순이익은 32조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결산결과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36곳(금융업 제외)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455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35% 늘었다. 영업이익은 39조원, 당기순이익은 32조원으로 각각 25.34%, 35.77% 증가했다.

금융업의 경우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8조4800억원, 6조92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44.09%, 19.68% 큰 폭으로 증가했다.

1분기 부채비율은 72.81%로 2016년 71.27% 대비 1.54%포인트 소폭 늘었다. 의료정밀, 철강금속 등 15개 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한 반면 운수장비, 전기가스 2개 업종에서 매출이 감소했다.

운수창고업은 흑자전환됐으며, 기계, 비금속광물 등 10개 업종은 순이익이 증가했다. 반면, 의약품, 운수장비 등 6개 업종은 순이익이 줄었다.

금융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전체 49개사 중 합병한 미래에셋대우와 개별재무제표만 있는 한양·유화증권, 롯데손해보험 등의 4개사를 제외한 45개사들이 이에 해당한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 관계자는 “증권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율이 두드러진 가운데, 보험업의 당기순이익이 소폭 하락했지만 금융업 전반적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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