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피는 장초반 2300선을 돌파하며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2290선에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현재 외국인의 매도세는 코스피 단기상승에 대한 피로감, 실적발표에 따른 일시적인 차익매물일 뿐 추세적인 매도로 볼 수는 없다”며 “차익실현 매물이 맞지만 이는 숨고르기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8포인트(0.20%) 오른 2295.33에 마감했다.
매매 주체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449억원, 22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1069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투자자의 주요 매수종목은 SK텔레콤(268억), LG유플러스(120억), 삼성생명(103억) 등이었으며, 매도종목은 SK(-429억), 삼성전자(-274억), 롯데케미칼(-186억)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관투자자의 주요 매수종목은 SK(387억), 현대일렉트릭(143억), 현대차(129억) 등이었으며, 매도종목은 한국전력(-243억), SK텔레콤(-185억), 한세실업(-87억) 등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증권(2.42%), 운수창고(1.53%), 통신업(1.46%), 건설업(1.34%), 운수장비(0.85%) 등은 상승했으며, 은행(-2.17%), 섬유의복(-1.55%), 전기가스업(-1.38%), 의약품(-1.19%), 종이목재(-1.1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61% 오른 230만5000원에 마감했다. 이밖에 현대차(2.27%), 현대모비스(1.01%), 삼성물산(0.80%), POSCO(0.74%) 등이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54%), 한국전력(-2.89%), 신한지주(-0.40%) 등은 내렸다.
NAVER와 삼성생명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630선에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7포인트(-0.97%) 내린 639.1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에 나서 각각 262억원, 69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998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60원(-0.68%) 내린 1116.00원에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6035만주, 거래대금은 6조30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하한가 없이 344개 종목이 올랐으며 466개 종목은 내렸다. 68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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