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죠스바 젤리’는 죠스바와 마찬가지로 오렌지 농축액과 딸기 농축액을 첨가해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1983년 처음 선보인 대표 빙과 ‘죠스바’는 매년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장수 제품으로 상어를 닮은 재밌는 모양과 과일 맛이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5월 선보인 ‘요구르트 젤리’의 성공 이후 ‘꼬깔콘 젤리’, ‘사이다 젤리’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젤리들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제과의 젤리 매출은 2015년보다 2.5배 성장한 380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색 젤리 인기에 힘입어 전체 젤리 시장 규모도 2015년 1000억 원에서 지난해 1530억 원으로 50%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재미와 맛을 모두 살린 색다른 콜라보레이션 젤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올해 젤리 매출을 500억 원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 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