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문재인 대통령 당선 확실…‘민주정부’ 어떻게 구현할까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7-05-10 00:29

10일 오전 0시 10분 현재 39.47% 득표율 독주
“3기 민주정부 성공 위해 개혁·통합” 주력 다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정희윤 기자] 19대 대통령 선거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으로 확실히 기울었다.

문재인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 압도적 1위로 나타난데 이어 초반 개표 상황 역시 1위로 나타난 상황에서 “제3기 민주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개혁과 국민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찌감치 승전을 선포했다.

따라서 이제 국민들의 관심사는 새 대통령이 어떤 인사를 기용해서 정부를 조각할 것인지, 핵심 정책과 공약은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에 쏠리고 있다.

문 후보에 이어 2,3위를 달릴 것으로 예상된 홍준표 자유한국장 후보와 안철수닫기안철수기사 모아보기 국민의당 후보가 9일 자정이 되기 전에 선거결과에 승복하면서 문재인 대통령 시대는 기정사실화 된 상태다.

실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10일 오전 0시 10분 현재 개표 현황을 보면 문 후보가 39.47%의 득표율로 독주를 거듭하고 있다.

2위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26.53%를 달리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문 후보와 격차는 벌어지는 추세여서 패색이 짙은 상황이다.

선거운동 기간 중후반까지만 해도 여론조사에서 2위를 달렸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1.19%를 얻는데 그치면서 2위로 올라설 가능성조차 더욱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들 1강 2중 후보군에 뒤이어 이번 대선에서 고군분투했던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각각 6.45%와 5.76%를 달리며 의미 있는 득표율을 남기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처럼 문재인 후보 독주가 이어지면서 중앙선관위의 대통령 당선 밢표 시기는 당초 예상했던 10일 오전 2~3시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