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조선일보는 현대글로비스가 유수에스엠 지분 과반 이상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인수 실사 작업을 마친 상태이며, 인수금액은 100억원 이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수에스엠은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유수홀딩스가 지분 100% 가지고 있는 회사다. 운항을 앞둔 선박 안전 상태를 점검하면서 선원을 양성・교육하는 것을 주 업무로 삼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40억원 정도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