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새로 조성된 ‘어린이 정원’은 ‘엄마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판타지 동화’와 ‘숲 속의 숲’이라는 주제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마법사의 집, 버들 터널, 통나무 징검다리 및 요정 발자국 채색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놀이 요소들이 가미되었다.
또한, 친환경 정원 조성을 위해 공원 내 사용하지 않는 자원을 ‘어린이 정원’ 조성에 재활용했으며, 성동구 어머니 커뮤니티와의 협력으로 향후 ‘어린이 정원’을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가꾸어 갈 수 있도록 개방하였다.
(재)서울그린트러스트 정원문화클럽이 주관하는 ‘어린이 정원’ 사업은 도심 속 아이들에게 친환경 자연 체험을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네 번째로 조성된 서울숲 공원 ‘어린이 정원’은 KEB하나은행의 후원으로 조성되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교육’이라는 사회공헌 테마에 맞춰 ‘어린이 미술대회’ 및 ‘어린이 경제뮤지컬’ 개최, ‘다문화 가정 청소년 후원’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여 그룹 미션인 ‘행복한 금융’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