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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협력사와 동반성장 힘쓴다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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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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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중공업PG가 협력사 상생간담회의 일환으로 북한산 산행을 실시했다. 효성 제공

△ 효성 중공업PG가 협력사 상생간담회의 일환으로 북한산 산행을 실시했다. 효성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도현 기자] 효성이 협력사와 동반성장 의지를 북돋고 있어 눈길을 끈다.

효성은 21일 서울 북한산에서 중공업 부문의 우수 협력사들과 함께 북한산 둘레길 산행을 실시했다고 24일 알렸다.

이번 행사는 삼동, 티씨티, 포스코대우 등 22개 협력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협력사들은 효성 중공업 PG가 제조하는 초고압 변압기, 차단기 등에 부품 및 원자재를 공급하는 협력업체들이다.

이날 효성과 협력사 임직원들은 서울 북한산의 둘레길인 순례길, 소나무 숲길 등을 함께 산행했다. 산행을 통해 업무 추진에 대해 상호 간의 의견을 교류하고, 개선방향을 도출하며 소통의 활로를 열었다.

효성 중공업 PG는 2008년부터 매년 2회 우수 협력사들을 초청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 간담회에서는 협력사 실무 담당자들과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문섭철 중공업PG 전력PU장은 “효성과 협력사는 상생하는 공동운명체로, 소중한 파트너이기에 소통을 강화해 동반성장에 힘쓸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효성은 동반성장 확대를 위해 협력사 현금지급 조건 개선, 3차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산업혁신운동 활동, 우수 협력사 대상 TPS 혹은 중국 남통공장 연수 실시 등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kd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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