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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보름만에 완판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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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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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 내부. GS건설 제공

△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 내부. GS건설 제공

[한국금융신문 김도현 기자] GS건설이 ‘고덕신도시 자연&자이’완판 소식을 알렸다.

GS건설은 고덕국제신도시 최초의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관심을 받았던 해당 단지가 100% 분양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다양한 흥행요인을 갖춘 것이 보름 만에 완판 이유로 꼽혔다. 우선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사업장이 신도시와 바로 맞닿아 있다. 오는 6월 가동이 확정된 상태로 앞으로 예상되는 고용효과는 15만 명 이상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당시 삼성전자 평택공장 발령에 앞서 미리 집을 알아보러 온 젊은 부부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수서고속철도(SRT)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까지 개선됐다. 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수서역)까지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여타 민간분양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 평균 분양가는 1050만원(3.3㎡당)다. 이 정도 가격이면 지난 3월 분양 했던 민간분양 아파트 보다 약 10% 정도 낮은 가격이다.

자이만의 최첨단 원패스 시스템도 적용됐다. 카드 하나만 있으면 공동현관을 자동으로 출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엘리베이터도 호출할 수 있고 주차 위치를 인식할 수도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과 연계해 가스밸브 잠금이나 공동현관, 조명, 난방 등을 제어 할 수 있게 했다.

이들 장점에 힘 입어 지난 달 견본주택 오픈 3일 동안 2만5000여 명 이상 인파가 몰렸고 지난 달 16일 진행 된 1순위 청약에서도 7164명이 청약하며 1순위 내 청약을 모두 마감했다.

고덕신도시 자연&자이는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 들어선다. 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최고 36층 높이에 9개 동이다. 전 세대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김도현 기자 kd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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