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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방송부문 실적증가·넷마블 지분가치 상승-유안타증권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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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4-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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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유안타증권이 17일 CJ E&M에 대해 방송부문이 구조적인 실적증가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박성호닫기박성호기사 모아보기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CJ E&M의 핵심 PP채널인 tvN의 편성제작이 안정화되고 방송콘텐츠 질적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국내 유료방송 디지털전환율 상승, 세계 최고 수준의 무선 통신서비스 인프라,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OTT) 시장의 성장과 한류붐으로 인해 방송콘텐츠의 판매가 국내외 시장에서 두루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방송부문 영업이익이 올해 709억원, 2018년 1077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6년엔 드라마 판권 가속상각에 따른 회계적 이슈로 인해 이익성장 정체기를 보냈지만, 2017년부턴 회계적 이슈가 대부분 소멸되면서 본격적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넷마블게임즈는 2016년 12월에 출시된 리니지2레볼루션의 국내시장 대성공으로 인해 2017년 폭발적인 실적 증가를 예고하고 있다”며 “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역시 지난해 505억원에서 올해 1677억원으로 232%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CJ E&M의 미디어사업 영업가치를 1조9000억원(주당 5만원), 넷마블 지분가치 2조6000억원(주당 7만원), 순차입금 규모는 3707억원(주당 1만원)으로 판단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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