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렌딧은 2652건의 누적대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출 목적으로 대환대출이 47.6%를 차지해 1위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가게대출, 보증금대출, 결혼비용, 자동차구입, 의료자금이 그 뒤를 이었다.
업권별 대환대출 비율을 보면 카드론에서 갈아 타는 경우가 52.4%로 가장 많았고, 저축은행 20.8%, 캐피탈 18.7%, 대부업 6.9%, 보험 1.2% 였다. 대환대출 고객이 대환 전 부담하던 평균금리는 20.4%로 이 중에는 30%가 넘는 고금리를 내고 있던 고객도 있었다. 렌딧으로 대환대출을 받은 후에는 평균금리가 11.1%로 금리부담이 9.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권별 대환 전후 평균 금리를 비교해 보면 대부업이 대환 전 29.9%에서 대환 후 11.2%로 18.7%P가 감소해 가장 큰 차이를 보였으며 저축은행이 16.5%P, 카드론 6.7%P, 캐피탈 4.8%P, 보험 2.3%P 순이었다.
실제 납입한 이자비용을 2년 약정,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가정해 환산해 보면, 전체 대환대출 고객이 대환 전에 부담해야 했던 이자비용은 2년 간 총 35억7000만원. 그러나 렌딧을 통해 대환한 후에는 2년 간의 이자비용이 19억4000만원으로, 총 16억3000만원의 이자를 절약할 수 있었다.
CB 1~3등급의 고신용자도 렌딧을 이용했다.
렌딧 대출자의 신용등급 분포를 분석해 본 결과, CB 1~3등급의 고신용자가 41.8%를 차지하고 있었다. 렌딧은 고신용자들이 P2P 대출을 사용하는 이유는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빠르고 편리하면서, 카드론이나 저축은행보다 합리적인 금리를 제공 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렌딧이 이제까지 집행한 모든 대출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대환 대출 뿐 아니라 대환 목적 이외의 대출에서도 타업권과 비교해 확연히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집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정교하고 합리적인 중금리대출을 제공해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 효과를 더욱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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