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매각설 진화 나선 AJ렌터카 운명은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4-11 18:05 최종수정 : 2017-04-11 21:19

매각설 진화 나선 AJ렌터카 운명은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최근 끊이지 않는 매각설에 시달리고 있는 AJ렌터카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업계에서는 그럴싸한 이유로 AJ렌터카가 SK렌터카로 인수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하지만 AJ렌터카와 SK렌터카 양측 모두 현재로서는 M&A(인수합병)에 대해서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AJ렌터카 관계자는 11일 지난해부터 불거지고 있는 매각설과 관련해 “현재로선 검토하고 있지 않는 사안이며 매각과 관련된 언론 보도들은 사실 무근” 이라고 일축했다.

AJ렌터카를 인수할 유력 후보로 꼽히는 SK네트웍스 또한 “매각 논의를 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지난 3월 SK네트웍스의 렌터카 브랜드 ‘SK렌터카’가 인가대수 7만 5000대를 돌파하며 업계 2위에 올라섰다. 2009년 말까지만 해도 업계 1위 롯데렌터카와 운영 대수가 12배 차이 났지만, SK렌터카는 7년간 격차를 2배 가까이 줄였다.

반면 그동안 시장점유율 2위를 지키던 AJ렌터카는 3위로 내려앉았다. SK렌터카에 2위 자리를 내준 AJ렌터카는 수익성 측면에서도 고전하고 있다. AJ렌터카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27억 원으로 직전 년도 영업이익인 403억 보다 20%의 감소를 보였다.

이처럼 AJ렌터카가 시장 점유율 축소, 수익성 악화 등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자 업계 일각에서는 AJ렌터카가 매각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았다.

이 같은 매각설이 제기되는 데는 AJ렌터카를 SK네트웍스가 인수할 시 운영대수가 총 15만 9000대로 증가하고, 이를 통해 업계 1위 롯데렌터카를 바짝 추격할 수 있다는 상황논리도 작용하고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여기다 SK네트웍스가 최근 LPG사업과 충전소를 SK가스,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에 매각하며 1조원의 실탄을 확보한 점 또한 SK그룹의 AJ렌터카 인수 가능성에 대한 관측을 높여주는 요인이다.

하지만 롯데렌터카의 인가대수는 이미 16만대를 돌파, SK렌터카가 AJ렌터카를 인수해도 당장 실익이 적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렌터카와 AJ렌터카 인가대수를 합쳐도 업계 1위인 롯데렌터카보다 적은 상황”이라며 “현재로서는 SK렌터카의 외형확장보다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일렉트릭, 2Q 영업익 전년比 37% 증가…전력·배전기기 매출 확대 HD현대일렉트릭이 전력기기와 배전기기 매출 확대로 실적 증가를 이뤄냈다. 회전기기 부문 수익성도 개선됐다.HD현대일렉트릭은 28일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1조14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9062억 원 대비 26% 늘었다. 전 분기 1조 365억 원과 비교했을 땐 10.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8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2091억 원 대비 37.3% 증가했다. 전 분기 2583억 원과 비교하면 11.1% 늘어난 수치다.영업이익률은 25.1%로 전년 동기 23.1% 대비 2.0%p, 전 분기 24.9% 대비 0.2%p 상승했다. 세전이익은 27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1824억 원 대비 52.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0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1419억 원 대비 45.2% 2 한화시스템, 2Q 영업이익 전년比 219% 증가…수출 훈풍 영향 한화시스템이 방산 부문 수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방산 부문이 매출과 영업이익을 견인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한화시스템은 28일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1조11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7682억 원 대비 45% 늘었다. 이는 전 분기 8071억 원 대비 3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0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325억 원 대비 219% 증가했다. 전 분기 343억 원과 비교했을 때 202%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 9.3%로 전년 동기 4.2% 대비 5.1%포인트, 전 분기 4.3% 대비 5.0%포인트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5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464억 원 대비 14% 증가했다. 직전 분기엔 958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 3 KGM, 상반기 영업익 305억 전년비 7%↑…4년 연속 흑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4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2분기 노사 임금협상에 따른 임금 인상 선반영으로 영업이익은 급감했지만, 상반기 전체로 확대해도 수익 증가세를 유지했다.KGM은 하반기에도 수출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내수 대응 강화를 통한 판매와 수익성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KGM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판매 5만6759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3188억 원 ▲영업이익 305억 원 ▲당기순이익 55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9.3%, 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무려 396.4% 증가했다.올해 2분기 매출은 1조1823억 원으로 전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