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비과세 해외주식펀드 30만 계좌 돌파...블랙록 수익률 40%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4-10 18:52

계좌당 납입액 증권사가 은행의 2배
지역별 투자규모 글로벌 1위·베트남 2위

(자료=금융투자협회)

(자료=금융투자협회)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출시 1년이 지난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의 가입계좌수가 30만좌를 돌파했다. 설정액 상위 10개 펀드가 우수한 수익률을 시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에는 블랙록월드광업이 40%를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10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의 판매잔고는 3월말 기준으로 1조285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판매잔고 1조원을 돌파한 후 올해도 매월 꾸준히 판매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말에는 805억원, 2월말에는 892억원, 3월말에는 1138억원 규모로 판매됐다.

특히 지난달말 기준으로 계좌수는 34만5928개로 30만 계좌를 넘어섰다. 올해들어 비과세 해외주식펀드 계좌수는 1월말 26만8764개, 2월말 29만8363개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업권별로는 증권사가 계좌당 납입액이 은행의 두 배에 달했다. 계좌당 납입액은 평균 372만원으로 증권 537만원, 은행 285만원, 보험․직판 520만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와 은행의 총 판매금액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계좌수는 은행이 증권사에 우세했다. 은행은 6489억원(22만7000계좌), 증권사는 6241억원(11만6000계좌), 보험․직판은 124억원(2000계좌)을 판매했다.

펀드별로는 판매규모 상위 10개 펀드에 6232억이 설정되어, 전체 판매비중의 절반(48%)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펀드의 지역별 투자규모는 글로벌(2480억원), 베트남(1553억원), 중국(1446억원) 순이었다.

아울러 상위 10개 펀드는 수익률 면에서도 시중금리를 훨씬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블랙록월드광업' 펀드는 규모면에서는 6위에 해당됐으나 43.36%(환헤지 기준)의 수익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설정액 규모 4위에 해당하는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 펀드가 37.47%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도 증시에 투자하는 펀드 중에서는 '삼성인디아증권제2호'가 수익률 37.03%로 설정액 대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KB증권, 8월 주관 4위로 밀려…한양증권 깜짝 1위 [8월 리뷰②] KB증권이 8월 공모 회사채 대표주관 실적에서 4위로 밀려났다. 1월부터 7월까지 월간 기준 1~2위를 유지해온 KB증권이 4위로 내려선 것은 이례적이다. 한양증권은 8월 월간 대표주관 실적에서 1위에 올랐다.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2건에 공동대표주관사로 참여하면서 대표주관 실적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본지가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8월 공모 회사채 발행신고서를 전수 분석한 결과, 6개사가 10개 트랜치에서 총 1조 4300억 원을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각각 4000억 원 규모로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2건이 전체 발행액의 56%를 차지하면서 대표주관사별 실적에도 큰 영향을 2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 코스피 급등 뒤 찾아온 흔들림… 이승우 센터장이 말하는 ‘다음 신호’ 머니무브 2026을 앞두고 한국금융신문은 강연을 맡은 주요 연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앞서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짧은 Q&A를 진행했다.먼저 주식시장을 통해 부의 공식을 선보일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만나봤다.Q1. 이번 <머니무브: 새로운 부의 공식을 찾아라> 행사에 참여하게 되신 소회와 함께, 강연장에서 만날 청중분들께 간단한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근 주식시장은 급등과 급락이 반복되면서 투자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크게 오르면 FOMO의 공포가, 반대로 급락하면 패닉 셀링(Panic Selling)의 공포가 투자심리를 지배하는 상황입니다 3 트러스톤 “태광산업 주장, 공시와 다르다”…‘사업재편 방해·위법적 주가부양’ 정면 반박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이 제기한 ‘위법적 주가부양 요구’와 ‘사업재편 방해’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태광산업이 지난 4일 배포한 보도자료와 입장문에 공시로 확인되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게 트러스톤의 주장이다. 특히 태광산업이 문제 삼은 주당 200만원 공개매수 제안은 회사 측의 요청에 따라 검토한 주주환원 방안이었으며, 애경산업과 동성제약 등 기업 인수와 관련해서도 반대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8일 트러스톤은 사실관계 정정 요청 자료를 내고 “태광산업의 주장과 실제 공시 및 의결권 행사 내역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200만원 공개매수, 태광산업이 먼저 대안 요청”양측 공방의 핵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