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대상으로 열리며 오는 23일까지 선착순 350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현대백화점·아울렛에 직접 방문하거나, 현대백화점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현대백화점카드 회원 5000원, 비회원은 1만원이다.
대회 수상자 발표는 다음달 12일이며,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수상 내용은 환경부 장관상(1명·300만원), 현대백화점 사장상(1명·100만원),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6명·30만원), 한국아동미술학회장상(6명·30만원), 미술대학학장상(18명·고급화구세트) 등이며, 총 1000여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대회를 맞아 기아자동차와 함께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 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의 캐릭터 ‘엔지’를 활용해 횡단보도 건너기, 부모 대상 어린이 시야각 교육, 안전퀴즈 등 다양한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이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를 연 것은 올해가 32번째이며 지금까지 12만여명의 어린이가, 부모 등 동반고객을 포함하면 약 30만명이 대회에 참여했다.
한편 수도권역에서 열리는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자에게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인 픽사의 캐릭터로 제작한 피크닉매트, 스케치북 등과 선캡, 황사마스크 등을 증정한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