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 노사 및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은 출근길 직원들에게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문화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며 봄철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한편, 캠페인 뒤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자율안전관리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는 올해 재해예방과 임직원의 건강증진 및 쾌적한 작업환경 실현을 위해 △공정안전보고서(PSM) 이행관리 △쌍용생산시스템(SPS) 안전관리 및 KOSHA18001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인증 관리 △근골격계 질환예방 정기 유해요인조사 △위험기계기구 안전검사 △공생협력프로그램 실시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관리직뿐 만 아니라 생산현장 직원들도 캠페인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무재해 작업장 만들기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하광용 쌍용차 인력/관리본부장 부사장은 "전사적인 안전보건교육은 물론,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안전보건 목표 추진 계획 이행 관리 등 안전보건 문화 장착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자율안전관리 활동과 지속적인 작업환경 개선 노력을 통해 재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