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아워홈 해외사업 판 키운다 …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4-05 10:1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아워홈 해외사업 판 키운다 …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2010년 중국 위탁급식시장에 뛰어들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나섰던 아워홈이 베트남으로 글로벌 사업 영토를 강화한다.

아워홈은 5일 베트남 하이퐁에 첫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포스트 차이나’ 로 대두되는 베트남 급식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에 이어 두 번째 해외시장인 베트남 진출을 발판삼아 2020년까지 해외사업 매출 15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아워홈의 목표다.

아워홈 관계자는 “베트남은 쌀을 주식으로 하는 식문화권에 인구 9400만 명의 탄탄한 내수시장까지 갖췄다” 며 “중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인건비와 정부의 적극적인 해외 기업 유치 정책이 맞물려 블루오션 마켓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워홈은 작년 말 현지 시장조사를 마치고 베트남 북동부에 위치한 하이퐁을 첫 법인 설립지로 택했다. 하이퐁은 하노이, 호치민과 함께 베트남 3대 도시로 꼽히며 경제특구로 지정돼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아워홈은 베트남 식문화를 반영한 메뉴를 개발해 철저한 현지화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조기 안착을 위해 조리·위생·메뉴·서비스 등 각 분야별 핵심 전문인력도 현지에 정기적으로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