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네이버랩스, 차량 적용 생활환경지능 기반 기술 공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330183258177264fnimage_01.jpg&nmt=18)
이번에 공개한 네이버랩스 자율주행차는 국내 IT기업 최초로 국토부 도로주행 임시허가를 받은 차량이다. 현재 실제 도로에서 실험 주행 중이다. 이 차량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의 자율주행 기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완전자율주행(레벨4) 단계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 개발 중이다.
송창현 네이버 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네이버랩스는 사용자를 둘러싼 공간과 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지능적인 이동성(intelligent mobility)이 만들어 낼 수많은 가능성에 주목하며 삶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며 "'공간'과 '이동'에 대한 생활환경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회가 도구에 얽매이지 않고 더 중요한 삶에 몰입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와 네이버랩스는 이번 2017 서울모터쇼에 ‘All Ways Connected, Always Intelligent'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1,000㎡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국토부 임시주행 허가를 받은 '자율주행차' ▲연구개발 중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이하 IVI) 시제품, ▲3차원 실내지도 맵핑 로봇 'M1' 공개 및 시연, ▲네이버 자동차 서비스의 차량정보 확인 체험 공간 등을 선보인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