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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가구'가 1위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3-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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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중 가구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돼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소비자 위해정보 총 6만 9018건을 분석한 결과 ‘가구 및 가구설비’가 전체 접수 건의 15.2%를 차지했다.

위해 다발 연령대는 ‘만 10세 미만’이 전체의 29.7%로 가장 높았다. 30대가 7765건, 60대 이상이 7183건, 40대가 6681건으로 뒤를 이었다.

다발 품목을 살펴보면, 만 10세 미만은 침대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가장 많았다. 10대는 어린이 자전거, 20대는 애완견, 30~40대는 가정용 정수기로 인한 이물질이 사고의 주원인이다. 50대 이상 중년과 고령자층은 석재 및 타일 바닥재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빈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다발 장소로는 주택이 49.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도로 및 인도가 5322건, 숙박과 음식점이 4041건 순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일상적인 주택에서 가장 많은 안전사고가 발생함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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