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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신용 리스크 줄인 半시니어론 펀드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3-20 00:55

키움투자자산운용, 신용 리스크 줄인 半시니어론 펀드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올해 ‘금리와 물가연동펀드’를 출시한 후 안정적 운용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에 출시됐던 시니어론 투자 비중이 높은 펀드들은 신용 리스크가 높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었다. 이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시니어론 뿐만 아니라 물가연동국채에 동일 비중으로 투자해 신용 리스크를 최소한 한 펀드 상품을 선보였다.

이 펀드의 주요 투자대상인 시니어론(주로 뱅크론)은 은행 등 금융기관이 투자등급 미만 기업에게 자금을 빌려주고 발행한 선순위 담보대출채권으로 변동금리로 발행돼 금리 상승기에 이자수입 상승효과가 있다.

실제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대통령 당선과 미국의 금리인상이 있었던 작년 4분기동안 약 4천억원의 자금이 뱅크론 공모펀드로 유입됐다.

또한, 물가연동국채는 소비자물가지수와 연동되어 물가가 오르거나 내리면 투자원금과 이자수익이 동시에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구조로써 채권의 실질구매력을 보존해 물가상승위험을 상쇄시킨 상품이다. 기존의 뱅크론펀드와 키움 글로벌 금리와 물가연동펀드의 차별점은 바로 시니어론 뿐만 아니라 물가연동국채에 동시에 투자한다는 점이다. 물가연동국채는 각국의 정부가 발행한 국채로써 신용 리스크가 매우 낮은 특징이 있다. 따라서 동시투자 시 투자적격등급 미만 기업의 대출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뱅크론펀드 대비 안정성이 높아진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김성훈 마케팅본부장은 “금리와 물가연동펀드는 전통적인 채권투자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올해 야심차게 내놓은 첫 공모펀드“라며, ”채권금리상승(채권가격하락)으로 투자처를 고심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투자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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