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캔 커피 제품인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제품에 콜롬비아 국가명을 활용하는 등 한-콜롬비아 간 무역 교류 및 콜롬비아 국가 브랜드 이미지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동서식품은 콜롬비아 원두의 국내 최대 수입 기업이다. 2016년 국내 총 콜롬비아 원두 수입량 2만 5906톤 중 1만 2405톤을 동서식품이 수입하여 비중이 약 50%에 달한다.
동서식품 박영순 상무는 “이번 공로패 수상은 대표 커피전문기업으로서 좋은 커피를 만들기 위해 최고급 원두를 고집해 온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깊은 맛과 향을 가진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고급 원두와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