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합동 리스크 점검회의를 개최, 미 기준금리 인상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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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기사 모아보기 금융위 부위원장은 "채권시장 불안이 우량등급까지 확대되는 등 채권시장 경색이 심화되는 경우에는 지난해 준비를 완료한 채권시장 안정펀드를 즉시 재가동하겠다"고 밝혔다.3월 들어 미 금리 인상 가능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국내 국채금리와 회사채 금리는 다소 상승했다. 국채금리는 미 대선 후 3년물 기준 33.5bp 급증했고, 올해 들어서는 11.7bp, 3월 중에는 9.0bp 올랐다. 회사채(AA-)금리의 경우, 미 대선 후 3년 만기 회사채 기준 23.4bp 급증했고, 올해 들어서는 3.8bp, 3월 중에는 10.2bp 올랐다.
국채와 회사채 간 신용스프레드는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으며, 미 대선 직전보다는 하락하는 등 대체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다만, 미 기준금리 인상 속에 국내 시장금리가 큰 폭 상승할 경우에는 회사채 시장 전반에 걸쳐 수급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 경우 채권시장 안정펀드를 재가동할 계획이다. 채권시장 안정펀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처음 조성됐다.
현재 금융위는 84개 금융사와 협약 체결이 완료된 상태다. 채권시장 안정펀드 재가동이 결정되면 캐피탈 콜(Capital Call·필요할 때마다 자금 지원) 방식으로 10조원 이상을 동원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필요 시 10조원 이상으로 자금 확대를 단행할 계획"이라며, "회사채 매입은 기존에 마련된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우량물 중심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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