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약 4년전 경주지역에 첫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오픈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1009개 매장 중 약 10%인 100개의 매장을 드라이브스루 매장으로 운영하게 됐다.
스타벅스는 이를 기념해 100호점 텀블러를 특별 제작, 오픈 당일 방문해 5000원이상 기부하는 선착순 고객 5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기부 수익금 전액은 포항시 북부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경주 보문로 DT점, 제주 애월 DT, 강원도 동해 DT 점 등 주변 풍광과 어우러진 단독 DT 매장의 경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스타벅스 이석구닫기이석구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는 “관광지 및 신도시 조성 등 다양한 지역 개발로 인해, 자동차를 이용하는 생활권이 확대되고 이에 따라 더욱 다양한 소비 스타일의 변화가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스타벅스만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