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B자산운용, 해외운용 전담팀 신설…뱅가드·핌코와 제휴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3-16 09:43

중국펀드 운용 경험 기반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KB자산운용이 해외 운용 비즈니스 강화에 나선다. 조재민닫기조재민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 취임 후 해외사업 첫 행보다. 그간 KB자산운용은 가치주와 성장주 라인업을 바탕으로 국내주식형펀드 시장에서는 의미있는 성과를 낸 반면 해외펀드 분야에서는 인덱스펀드를 제외하면 뚜렷한 실적이 없었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공무원연금공단 해외투자를 총괄했던 김영성 상무를 영입한 데 이어 16일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글로벌전략운용본부 내 2개팀을 3개팀으로 확대했다.

해외운용 1팀은 퀀트 기반 해외펀드운용을 담당하고, 신설된 2팀은 직접 운용하는 해외펀드를, 그리고 3팀은 해외운용사와 제휴를 통한 재간접펀드 운용을 전담한다.

KB자산운용은 현재 3조5000억원 규모의 해외펀드를 운용 중이고, 일부 중국 펀드의 경우 2015년부터 직접 운용하고 있다. 또한 그 동안의 우수한 운용성과를 인정받아 국부펀드 등의 기관자금도 운용 중이다.

대표펀드인 KB통중국고배당펀드는 현재 운용규모 2485억원(순자산)으로 중국배당주펀드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최근 1년 수익률은 18.25%로 중국배당주펀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기존 중국펀드와 달리 홍콩, 중국 본토, 미국 상장 중국주식 등에 폭넓게 투자하고 있으며, 배당매력이 높은 기업에 집중 투자한 결과다. 지난해 말 블룸버그 통계 기준 펀드 내 기업들의 시가배당수익률은 4.3%로 국내주식형펀드 평균 1.7%를 웃돌고 있다.

KB자산운용 글로벌전략운용본부 김영성 상무는 “올해 상반기 중 TDF(타겟데이트펀드) 세계 1위인 뱅가드와 글로벌채권 전문운용사인 핌코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연내 신규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엄주성號 키움증권, 누적 영업익 1조8163억원…거래대금 감소에 분기 실적 주춤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다만 3분기 개별 실적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줄면서 주춤했다.위탁매매 수익 감소…IB 부문 실적 성장세키움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8163억원, 당기순이익 1조396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61% 증가한 수치다.다만 3분기 개별로 보면 영업이익과 순익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0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5%, 당기순이익은 2386억원으로 65%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0.7%, 순이익은 26% 2 與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 11월 말까지 결정"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유예 여부를 늦어도 11월 말까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민주당, 과세 유예 여부 검토…관련 고시도 보류 요청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관련 고시를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세청은 당초 10월 말까지 과세 관련 고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지만, 며칠 전 당정협의에서 과세 3 거래소 '저PBR 명단 공개' 속도전…기업들은 왜 시큰둥할까 한국거래소가 장기간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의 명단 공개를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를 독려하고 있다.하지만 대상 기업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다.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 저PBR 기업 명단 공개를 1년간 면제해 주겠다는 유인책까지 내놨지만 상당수 기업이 참여를 주저하는 양상이다.거래소가 저PBR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개선을 유도하고자 속도를 내는 반면 기업들은 공시 이후 이행 부담과 실효성을 따지며 관망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월 초 장기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들의 명단을 공표할 예정이다.거래소는 지난 22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에 한해 1년간 명단 공개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