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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금리 하락...FOMC 이후 불확실성 해소로 단기 금리 하락 전망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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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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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국고채 금리가 하락(채권가격 상승) 마감했다.

채권금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FOMC 이후에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단기적인 금리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 신동수 연구원은 “2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3월 FOMC에서 미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지정 사실화 되는 분위기”라며, “시장의 관심은 금리인산 속도, 즉 연준의원들의 연방기금금리 전망 결과인 점도표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안재균 연구원은 “국내 채권시장은 3월 FOMC 이후 미 채권금리 하락과 함께 안정될 전망”이라며, “미국이 3월 기준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국내는 내수 부진으로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지속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3월에만 5만 계약 이상 누적된 외국인들의 3년 국채선물 순매도세가 FOMC 이후 불확실성 해소로 되돌려질 경우 단기 금리의 하락이 보다 크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 대비 1.5bp 하락한 1.765%에, 국고채 10년물은 1.7bp 내린 2.301%에 거래를 마쳤다. 50년물은 2bp 하락한 2.349%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 거래일 대비 9틱 상승한 109.34에 거래됐다. 증권사가 2800계약을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4629계약을 팔았다. 6만9648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2094계약 감소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 거래일 대비 20틱 오른 124.00에 거래됐다. 은행권이 1369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2171계약 순매도했다. 4만1193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463계약 줄었다.

통안채 91일물은 전 거래일 대비 0.8bp 내린 1.352%를 나타냈다. 통안채 1년물은 전 거래일 대비 0.7bp 내린 1.503%에 거래를 마쳤으며, 통안채 2년물은 1.6bp 하락한 1.659%에 거래됐다.

회사채(무보증3년) AA-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bp 내린 2.248%, 회사채(무보증3년) BBB-는 1.1bp 하락한 8.457%에 마감했다.

CD 91일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1.490%, CP 91일물도 보합인 1.630%에 고시됐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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