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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박근혜 대통령 파면, 한국 신용도에 긍정적”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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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3-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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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한국 신용도에 긍정적이라고 13일 평가했다.

무디스는 이날 한국에 대한 신용 전망 보고서를 통해 “새로운 차기 대선 후보가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며 “한국은 지난해 정치 스캔들에도 경제가 견조하게 성장했다”며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 2.5%를 유지했다.

무디스는 앞서 이번 탄핵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을 야기했던 중대한 요소가 제거되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또 다른 국제신용평가사 S&P 역시 한국이 성숙한 제도 기반을 바탕으로 국정을 정상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오는 14일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글로벌총괄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기재부는 탄핵 인용 결정 이후 한국경제 상황과 향후 경제정책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안정적 유지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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