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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시황] 삼성·유리·한국, 양회 개최 후 신흥아시아 펀드 수익률↑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3-12 02:42

해외주식형 2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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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FnSpectrum,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펀드를 대상으로 함. 동일펀드는 클래스 한 개씩 만을 고려 / 기준일: 2017.03.10

자료: FnSpectrum,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펀드를 대상으로 함. 동일펀드는 클래스 한 개씩 만을 고려 / 기준일: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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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3월 둘째 주에는 중국 양회 개최 이후 신흥아시아 지역 주가 지수가 크게 상승하며 관련 펀드들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WTI(서부텍사스유) 하락으로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국가에 투자하는 펀드들은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일 기준 해외주식형 주간수익률은 한 주간 -0.43%로, BM수익률(World-MSCI-AC WORLD INDEX FREE (KRW Unhedged), 0.56%)을 0.99%포인트 하회하며 2 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지속했다.

세부 지역별로는 신흥아시아, 베트남, 친디아는 각각 1.62%, 1.44%, 0.65%의 상승폭을 보였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의 신흥아시아 지역은 중국 양회에서 발표한 '유동성지원창구(MLF) 물량 재발행' 이슈로 유동성 리스크가 완화되자 동조화 현상을 보이며 상승했다.

반면, 브라질은 -3.75%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어 중남미, 러시아는 각각 -3.00%, -2.66%의 수익률로 큰 하락폭을 보였다. 미국 원유 생산량 확대로 WTI가 전 주대비 -6.33%를 기록하며 크게 하락해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국가의 수익률 하락을 이끌었다.

해외주식형 개별펀드로는 ‘삼성아세안증권자투자신탁 2[주식](A)’가 2.4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흐름을 보였다. 이어 ‘유리베트남알파증권자투자신탁[주식]_C/A’,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증권자투자신탁UH(주식)(A)’, ‘미래에셋차이나심천100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파생형)종류A’가 각각 2.20%, 1.97%, 1.3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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