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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한-중 관계 개선에 역할 하겠다”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03-10 08:17

한중우호협회장 3연임... 한-중 관계 우호증진 노력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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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국내의 ‘미사일 고고도 방어체계(THAAD)’ 배치 본격화로 ‘한-중’ 관계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박삼구닫기박삼구기사 모아보기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한중우호협회장 3연임을 성공해 주목된다. 그는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중 관계 개선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년 한중우호협회 총회’에서 4년 임기의 협회장을 연임했다. 이번 연임은 2005년 협회장 취임 이후 세 차례 연임으로, 박 회장은 2020년까지 한중우호협회를 이끌 예정이다.

그는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저를 믿고 다시 선임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현재 한중 관계가 커다란 시련을 맞고 있으나, 양 국간의 관계 개선 및 우호 증진에 한중우호협회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간 박 회장은 취임 이후 중국의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 원자바오 전 총리, 시진핑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 리 위안차오 국가 부주석, 왕이 외교부장, 리샤오린 인민대외우호협회장, 왕젠저우 중한우호협회장 등 중국 주요 인사들을 만나 왔다. 이 자리에서 박삼구 회장은 양국간 민간 경제 협력 및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등 민간 외교 사절로서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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