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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ISA 가입자수 감소는 소액계좌 정리에 따른 것" 해명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3-06 15:29

총가입금액·평균가입금액↑
금융위, "ISA 내실화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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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금융위원회)

(자료=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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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금융위원회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순감이 지속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줄어드는 계좌는 주로 소액계좌 정리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6일 모 매체는 "지난 1월말 기준 ISA 순가입자 수는 236만 1712명으로 전달에 비해 2만9076명 줄었다"며, "계좌를 새로 개설한 사람보다 중도해지한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라고 보도했다.

이에 금융위는 ISA 납입잔고별 가입현황 자료를 제시했다. 금융위는 "지난해 12월말 대비 올 1월말 현재, 납입금액이 10만원 초과하는 가입자수는 1만2000명 증가했다"며, "1만원 이하, 1~10만원 이하의 소액 가입자수가 각각 1만3000명, 2만7000명 감소해 최근의 가입자수 감소는 주로 소액계좌 정리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동일 매체는 "가입금액도 908억 늘어나는 데 그쳐 2개월째 1000억원을 밑돌았다"고 보도했다.

금융위는 "총가입금액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지난해 12월말 기준 3조4116억원에서 1월말 3조5024억원을 기록했고, 2월말 잠정 3조6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인당 평균 가입금액도 ISA 도입 초기(지난해 3월) 55만원에서 올 1월말 148만원으로 2.7배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총 가입자수는 다소 감소하였으나, 소액계좌 감소, 총가입금액 증가, 평균가입금액 상승 등 ISA 계좌의 내실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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