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뉴욕법인은 지난 1월 미국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의 업무 허가를 받고 PBS 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르면 오는 3월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은행(IB) 확장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미래에셋대우는 영업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약 1130억원의 첫 증자에 이어 11월 약 1780억원의 두 번째 증자를 진행했다. 업무 신청은 작년 9월이었다.
PBS는 증권사가 헤지펀드와 같은 전문투자자를 위해 신용공여업무, 증권 대차, 자금지원, 재산의 보관·관리, 펀드 투자자 보호 등을 제공하는 종합적인 서비스로 자본 여력이 있는 회사가 할 수 있는 업무다.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국내 증권사들이 가능해 미래에셋 외에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기존 미래에셋대우 뉴욕법인의 주식 거래 영업 에쿼티 서비스에 PBS가 추가되는 형태로 작년 인력을 15명 정도로 보강한 바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현재 추가 인력 확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IT 시스템도 정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진국 IB 진출 계획이 있던 미래에셋대우는 과거 산업은행이 지분 43%를 보유한 대주주였기 때문에 업무 진행을 할 수 없었다. 이는 은행 자회사의 트레이딩 업무를 제한하는 ‘볼커룰(Volcker Rule)’ 때문으로 2007년 금융위기 당시 미국 대형은행들의 자기자본거래가 문제가 되면서 추진된 법안이다.
하지만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4월 KDB대우증권을 인수하면서 미국 PBS업무가 가능하게 됐다.
지난해 말 기준 미국 헤지펀드 총자산(AUM)은 약 3523조원 가량으로 추산돼 6조원대인 국내 헤지펀드 규모와는 비교 불가다. 그만큼 관련 사업 수익성이 전망돼 증권사 신사업으로 분류할 수 있다. 또한 증권가는 미국 금융규제 완화로 인해 도드-프랭크법 제619조인 볼커룰에 대한 수정이나 폐기 등으로 국내 금융업에 대한 영향을 긍정적으로 전망한 바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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