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오리온, 수익성 관리로 4Q16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키움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2-17 08:15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키움증권이 17일 오리온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합의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8만원을 유지했다.

오리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5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약 12% 상회했다.

키움증권 박상준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중국 인센티브 축소에 따른 인건비 160억원 감소, 외상매출금 회수율 개선에 따른 대손충당금 환입 영향(23억원) 등에 기인한다"며, "긍정적인 부분은 비용 관리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 됐고, 베트남·러시아의 외형 성장세가 지속되었으며, 국내 매출액이 성장세로 돌아선 점"이라고 말했다.

반면, 부정적인 부분은 "중국 매출 성장률 회복이 더디고, 중국 시장에서 껌 카테고리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오리온의 실적 성장 중심은 중국 지역보다는 베트남과 러시아 지역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지역은 신제품 효과 외에는 기조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고, 낮아진 원/위안 환율이 올해 상반기까지 부담스러운 요

인"이라며, "베트남과 러시아 지역은 파이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어서, 향후 성장 기대감이 커질 수 있는 지역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부진한 중국 매출 성장률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지만, 타이트 한 수익성 관리와 베트남/러시아의 외형 성장세는 긍정적인 부분으로 판단된다"며, "올해는 밸류에이션 상승 보다는, 안정적인 이익 성장 가능 여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트러스톤, 태광산업 밸류업 계획 비판…"주주환원 의무 회피" 태광산업이 자사주(자기주식)를 향후 전략적 인수합병(M&A)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주주환원 의무 회피를 위한 사후적 명분"이라고 반발했다.트러스톤은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태광산업이 공시한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한국거래소의 가이드라인 최소 요건조차 충족하지 못했다"며 "극단적 저평가 상태를 해소할 정량적 목표와 이행 의지가 전무한 부실 보고서"라고 입장을 밝혔다.트러스톤은 태광산업 이사회에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한편, 공식 공개주주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실상 자사주 소각 회피" 전날 태광산업은 '2026년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통해 2 30살 코스닥, 발전 해법은…"세그먼트 도입·장기자금 유입 관건" [코스닥 30주년] 코스닥 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우량 중견기업과 혁신기업을 구분하는 세그먼트 체계를 도입하고, 장기 기관자금 유입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거래소(KRX)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코스닥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코스닥 시장의 성장 성과와 향후 개편 방향을 공유했다.기업 간 편차 확대…“세그먼트 도입해야”이날 기념행사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 실장은 코스닥 시장의 정체성을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강 실장은 “그동안 코스닥은 혁신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장으로서 역할에 중점을 둬왔다”며 “앞으로는 1800여 개 기업이 상장된 시장이라는 점에서 기업별 3 한국거래소, 코스닥 도약 로드맵…“부실기업 솎아내고 우량기업 키운다” [코스닥 30주년] 코스닥 시장이 개장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한국거래소(KRX)가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구조개편 로드맵을 제시했다.부실기업 퇴출을 강화하고 세그먼트 체계를 도입해 기업별 특성에 맞는 평가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한국거래소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코스닥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코스닥 시장의 성장 성과와 향후 개편 방향을 공유했다.혁신기업 성장 이끈 코스닥, 30년 발자취코스닥 시장은 1996년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혁신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1999년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다. 2000년 3월에는 코스닥지수가 2834포인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