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11시 40분 현재 한국콜마는 유가증권시장에서 5.15%(3800원) 오른 7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 한국희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한국콜마의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0%, 33.5% 증가한 190억원, 1857억원을 기록했다”며 “당사 예상치와 시장 추정치보다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는 국내 화장품 매출이 24.7% 성장률을 보이며 고성장 흐름을 이어간 덕분이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나타난 인수·합병(M&A) 효과와 베이징콜마의 가동률 정상화가 외형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며 "중국에서는 무석 지구 신규 증설로 성장 동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