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권성률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종전 4710억원에서 5444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추자 상향 조정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고정비 절감으로 MC의 BEP 매출액 규모가 많이 내려와서 이로 인한 손실 축소가 클 것이며, G6의 이른 출시가 다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가전과 TV가 지난해 4분기 부진 후 다시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고, MC(Mobile communication) 사업부의 적자가 크게 줄어들면서 이노텍을 제외한 LG전자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 -1515억원에서 올해 1분기 4815억원으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권 연구원은 시장 합의 평균치가 너무 낮기 때문에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동부증권은 올해 영업이익을 2조1600억원을 보는 반면, 컨센서스는 1조7000억원에 불과하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