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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에 뭉칫돈 11조원 유입...안전자산 선호현상 증가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2-08 11:15 최종수정 : 2017-02-08 11:21

주식형펀드는 1조3000억원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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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금융투자협회)

(자료= 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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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지난달 머니마켓펀드(MMF)에 대기성 자금 10조9000억원이 몰렸다. 글로벌 불확실성 증가로 투자심리 위축,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된 탓으로 보인다.

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한 달간 MMF에 10조9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반면, 주식형펀드는 1조3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대기성 자금인 MMF로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은 미국 보호무역주의, 중국 보복무역조치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국내 경기와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이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MMF 설정액은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115조321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말 113조970억원이었던 설정액은 11월 말 117조2480억원으로 늘어났다가 12월 말 104조3520억원으로 감소했다.

1월말 전체 펀드의 설정액은 전월말 대비 12조3000억원(+2.6%) 증가한 481조6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자산도 전월말 대비 13조8000억원(+3.05) 증가한 476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8000억원 감소했으며, 해외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5000억원 증가함에 따라 전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말대비 3000억원(-0.5%) 감소한 6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의 순자산은 5000억원 증가했으며, 해외채권형펀드의 순자산은 4000억원 증가함에 따라 전체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전월말대비 9000억원(+0.9%) 증가한 104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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