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은 합병을 통해 계열사 간 연계가 가능한 금융자회사로 재탄생했다. KB증권은 KB국민은행과의 연계 사업을 추진, 특히 KB국민은행의 고객인 중소기업들을 투자대상으로 지목하고 적극적인 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KB증권 전병조 사장은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가 375만개이고, 자금 규모는 610조인데, 이 중 KB가 공급하고 있는 자금이 80조, 거래 고객은 약 30만 정도 된다”며, “그동안 이들을 대상으로 은행 상품만 공급해왔다면, 이제는 향후 우리 경제의 토대가 될 혁신 중소기업을 커버하고자 적극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IB부문에서는 SME(Small & Medium Sized Enterprises) 본부를 설치해 중소기업을 위한 ‘KB중소기업파이낸싱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IB와 홀세일을 맡은 전 사장은 “회사채 중심 업무에서 기업대출과 지분투자, 메자닌증권 투자, 기업공개(IPO), 증자, 인수합병(M&A) 등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M과 S&T 부문은 윤경은 대표이사가 담당한다. WM부문에서는 현재까지 25개의 은행과 증권 협업 점포를 만들었는데 이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프라이빗뱅커(PB) 전문인력 확충을 통해 직원들의 대 고객 상담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윤 대표이사는 “KB증권이 전국민 대상 자산증식 파트너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증권은 올해 S&T부문을 수익의 한 축으로 강조한 바 있다. 지난해 초 발생했던 홍콩항생지수 폭락으로 인한 주가연계증권(ELS) 헷지 손실 등의 문제가 재발생 하지 않도록 운용역량을 키우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윤 대표이사는 “가격에 대한 적정성 평가, 위험도를 잘 관리하도록 하기 위해 보수적이면서 정교한 평가모델을 도입할 것”고 설명하는 한편, “신재명 부사장을 영입해 업계 최고 수준 트레이딩 데스크를 구축하고 외국계 증권사에서 인력을 확충하는 등 전문 인력 부족의 아쉬움을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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