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금융, 지속가능 선두 위한 디지털 공략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1-31 00:26 최종수정 : 2017-01-31 08:1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017년 경영전략 목표로 ‘선(先), 신한’을 제시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작년 한 해 동안 디지털·글로벌·리스크 관리를 포함한 6대 과제를 중기 과제로 추진했다. 자산관리(WM)와 기업투자금융(CIB) 사업모델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신한금융은 올해 한 발 앞선 경영으로 업계 선도 동력을 유지하겠다는 복안이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2017년도 신한경영포럼’에서 올해 7개 경영전략 과제로 △디지털 변화 △업계 선도지위 확보 △글로컬라이제이션 △고객 중심의 원(ONE) 신한 가치 창출 △리스크 관리 △비용 절감 및 자원 재배치 가속화 △따뜻한 금융을 내세웠다.

한동우 회장은 신년사에서 “기존 금융의 경계를 넘어 우리의 서비스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 나가야 한다”며 “디지털·글로벌·자산운용 등 협업 확대가 필요한 영역을 검토하고 그룹 자원의 공유 체계를 업그레이드해서 운영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짚었다.

지속가능 업계 1위 수성을 위한 신한금융만의 경영리더상도 제시됐다. 한동우 회장은 △신한 문화 전도자 △고객가치 창조자 △열린 협력을 촉진하는 동반자 △변화의 선도자 △지속가능 성과를 창출하는 사업가 △미래 인재의 육성가를 꼽았다.

한동우 회장은 “경영리더상은 앞으로 신한의 리더를 평가하고 육성하며 선발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신한의 기업문화에 내재화되어 지속가능 경영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금융에 대응할 젊고 전문적인 조직도 강화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작년 연말 그룹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글로벌, CIB, 연금사업 등에서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인사를 신임 임원으로 적극적으로 발탁한 바 있다. 주력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최근 정기인사에서 부서장급 승진자 80% 이상을 40대로 발탁해 젊은 신한을 견고히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2009년부터 쌓인 다면역량평가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반영해 눈길을 끌었다.

신한금융은 1등 신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새 수장으론 안정을 택하기도 했다. 신한금융 회추위는 차기 신한금융 회장을 만장일치로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현 신한은행장을 추천했다.

신한금융은 “금융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원은 인력과 자본”이라는 한동우 회장의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한동우 회장은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채널 전략과 조직 운영 방식과 직원 개개인이 최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력운용과 역량제고 방안은 무엇인지 고민한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