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 시행 이후 지난 1년 간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기업 수를 분석한 결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121건 가운데 와디즈는 총 42건의 성공 건수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또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장 전체 투자자 7172명 중 3324명이 와디즈를 통해 투자를 진행해 46%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크라우드펀딩 금액은 전체 시장의 42.3%로 나타났다.
와디즈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성공률은 제도 시행 이후 2016년 2월 50%, 3월 60%, 4월 75%, 5월 100%로 상승 곡선을 유지했다.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는 상승세와 하락세를 반복하는 현상을 보였다. 평균 성공률은 54.75%였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