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하이닉스, 올해 3D 낸드 7조원 투자 소식에 강세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1-26 14:0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3D 낸드플래시 개발에 7조원을 투자하여 반도체 수익 확대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SK하이닉스 장중 5만3500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26일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전화회의)을 열고 반도체 투자 소식을 밝혔다.

SK하이닉스 측은 올해 투자 규모는 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 공장의 클린룸 건설 투자를 포함해 7조원 수준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3D 낸드블래시의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이기 때문에 캐파 증설을 위한 투자를 지난해보다 늘릴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 이천에 건립 중인 M14 공장은 주로 3D 낸드 제품 생산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우호적 환경이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SK하이닉스의 반도체부문 총 투자금액은 6조2000억원이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매출 5조3577억원, 영업이익 1조5361억원을 기록, 1조 클럽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