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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 효과에 다우지수 사상 첫 2만선 돌파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1-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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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의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처음으로 2만선을 돌파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5.80포인트(0.78%) 상승한 2만68.51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5.38포인트(0.99%) 상승한 5656.34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보다 18.30포인트(0.80%) 오른 2298.3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인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기반시설 확대에 대한 기대감들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4분기 기업들의 실적 개선 전망도 증시 상승에 동력이 됐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1.6%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금융업 규제 완화가 금융회사들의 실적에 호재성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왔다.

전일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1.95%, 시게이트도 13.97% 등 기대이상의 실적과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키움증권 서상영 연구원은 “기업들이 트럼프 정부에 바라는 점은 세금 감면과 규제 완화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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