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보험료는 22조1093억원으로 전년 22조9292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삼성생명은 이에 대해 보장성 보험 상품의 비중을 늘려 '체질개선'을 꾀한 결과라고 밝혔다. 보험료가 높은 저축성보험의 판매가 감소해 수입보험료가 다소 낮게 나왔다는 것.
총 자산은 264.6조원으로 전년 대비 다소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한편 삼성생명의 주주배당은 1주당 1200원(총 2155억원)으로 전년 1800원(총 3328억원)에 비해 감소했다.
삼성생명은 이에 대해 IFRS17(새 국제회계기준) 도입, 새로운 RBC제도 등에 대비하고자 내부 유보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