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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ABS 발행액 61조원…전년비 22조 감소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1-24 09:28

안심전환대출 MBS 축소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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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금융감독원

출처=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은 61조원으로 전년보다 27% 가량 감소했다. 이는 전년도 안심전환대출을 기초로 한시적으로 발행된 주택저당증권(MBS)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ABS 발행총액은 60조7000억원으로 전년 83조원 대비 22조3000억원 줄었다.

자산보유자별로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MBS를 35조3000억원, 금융회사가 15조3000억원, 일반기업이 10조1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공공법인은 모두 주택금융공사의 MBS이며, 이는 전년대비 20조5000억원 36.7%가 줄은 수치다.

은행·증권·여전사 등 금융회사는 15조3000억원의 ABS를 발행했으며, 전년대비 3조7000억원 감소했다.

은행 등은 부실채권을 기초로 3조5000억원, 여전사는 카드채권과 자동차할부금융채권 등을 기초로 9조5000억원, 증권사는 회사채를 기초로 채권담보부증권(P-CBO)를 2조3000억원 발행했다.

SK텔레콤·LG유플러스·KT, 항공사 등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항공운임채권 등을 기초로 10조1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이는 전년보다 1조9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전년 대비 유동화자산별 ABS는 매출채권은 증가한 반면, 대출채권, 회사채는 감소했다.

카드채권 기초 ABS는 2조3000억원, 할부금융채권 기초 ABS는 7조1000억원, 단말기할부대금 기초 ABS는 6조8000억원, 기타 기업매출채권 기초 ABS는 2조원이 발행됐다.

대출채권 기초 ABS 발행액은 38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7.0% 감소했다. 회사채를 기초로 한 P-CBO 발행금액은 2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4000억원 감소했다.

일반기업의 매출채권 기초 ABS 발행은 4조6000억원에서 8조6000억원으로 증가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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