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손보 신입사원 15명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연탄을 날랐다.
한화손보는 연탄 총 5000장을 저소득층 후원 단체인 나눔코리아를 통해 기부했는데, 이중 1500장 가량을 신입사원들이 직접 배달에 나선 것.
구룡마을은 서울 시내에 남은 마지막 판자촌으로 주민 대부분이 연탄을 이용해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함께 멀리'라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가치를 기반으로 전국 8개 본부 40개 봉사단을 구성해 연간 3000여명의 임직원 봉사자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