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부터 개편된 NH농협손해보험 홈페이지(www.nhfire.co.kr) 화면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이용 편의성 확대에 중점을 뒀다. 농협손보 홈페이지 방문고객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구성했으며 증명서 발급, 보험계약대출 등 각종 온라인 서비스가 쉽고 간편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이버 창구를 개선했다.
또한 내게 맞는 보험상품 찾기, 보험용어사전을 구성하는 등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탑재했으며, 영어 및 중국어페이지를 통해 외국인 방문고객도 다양한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농협손보는 오는 3월 CM전용몰을 오픈할 예정이다. 새롭게 오픈할 CM전용몰에서는 원스탑 청약 프로세스로 고객이 상품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할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사들의 CM채널을 통한 가입자 수는 해가 갈수록 증가세에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손보사들의 CM채널 원수보험료는 1조4084억5000만원으로 전년 9035억800만원 대비 약 5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다모아 출범 이후로 온라인 보험에 대한 시장 수요가 확대됐다"면서 "올해 포털과의 제휴 등 소비자들과 접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가입자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