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이크는 지난 19일부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해 목표 금액인 500만원을 시작한지 30시간 만에 달성했다. 20일에 목표액을 달성한 후 현재는 목표 금액의 약 120%에 해당하는 600만원을 모금하고 있다. 이 펀딩은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된다.
인테이크 관계자는 “펀딩 성공으로 초도 발주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며 “이 기세라면 목표 금액의 200% 이상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펀딩을 진행한 휴먼바이오틱스 A1은 자체 개발한 신제품”이라며 “펀딩 성공덕분에 판매와 유통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휴먼바이오틱스 A1은 제 사람의 장 내에 서식하는 유산균을 배양해 만든 인체 유래 유산균 제품이다. 더불어 유산균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지근억 교수는 “좋은 유산균은 장에 잘 정착하고, 유산균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3000mg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며 “인테이크 휴먼바이오틱스 A1은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유산균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번 펀딩은 8000원부터 30만원까지 가능하며, 펀딩 금액마다 각각 리워드가 다르다. 8000원을 펀딩하면 휴먼바이오틱스 A1 10팩 체험판을 받을 수 있고, 3만원을 펀딩하면 휴먼바이오틱스 A1 30팩과 함께 전용 용기, 설명서 등을 제공받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