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역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만8000원(-2.67%) 하락한 18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속영장 청구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이 2015년 7월 자신의 경영권 승계 문제가 걸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대가로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게 거액을 지원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