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작년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 역대 최고 1억2000만원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1-13 08:5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작년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 역대 최고 1억2000만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작년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으로 역대 최고액인 1억2000만원이 지급됐다.

금융감독원은 2016년도 자본시장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조사와 조치에 도움을 준 신고자 5명에 대해 총 1억207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포상총액은 역대 최고 수준이며, 4월 단일 건으로 최고금액인 592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포상 대상자들은 시세조종, 미공개정보이용, 부정거래 등 혐의에 대해 구체적인 위반사실과 증거 등을 제시해 금감원이 불공정거래행위를 적발하는 데 기여했다.

금감원이 최근 2013∼2016년 동안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에 대해 지급한 포상금은 총 26건, 3억2525만원으로 관련 위반 유형별로는 시세조종 13건(50%, 1억8180만원), 미공개정보 이용 5건(19%, 4410만원), 부정거래 6건(23%, 9325만원) 등이다.

최근 4년간 포상금 상위 5건 중 2건이 작년에 지급됐으며 포상금액은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적발 기여도에 따라 20억원의 범위 내에서 산정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는 더욱 지능화되는 추세로 이를 적발하고 조치하는 데 신고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가 활성화되도록 신고자의 신분 등에 관한 비밀을 더 엄격히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