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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변동·금리 인상 등 지난해 채권시장 7대 뉴스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1-11 11:15 최종수정 : 2017-01-11 14:57

금투협 선정…회사채 양극화·외국인 국내채권 잔고 감소 등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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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변동·금리 인상 등 지난해 채권시장 7대 뉴스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2016년 채권 시장에서 일어났던 7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금투협이 선정한 7대 이슈는 △국내외 정치 이슈 변동성 확대 △글로벌 채권금리 급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긴축 △회사채시장 양극화 현상 △장기채 수요증가와 국고채 50년물 발행 △외국인 국내채권 잔고 감소 △야후 메신저 종료에 따른 채권인력 프리본드로 대이동 등이다.

지난해 6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11월 미국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 당선 등은 국내외 정치 이슈에 따른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를 가져왔다. 금융위기 이후 장기간 유지되던 저물가 기조 역시 최근 미국 경기지표 개선, 유가 반등 등의 영향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로 전환됨에 따라 국내외 채권금리가 급등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12월 미국 연준의 0.25% 금리인상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월간 자산 매입량 축소 등은 주요국들이 통화정책을 긴축으로 전환하는데 영향을 미쳤다.

작년 한해 50조원의 무보증회사채 발행금액 중 AA등급 이상(28조1000억원)이 높은 비중을 차지해 우량채 위주 쏠림현상도 지속됐다.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으로 인해 보험사의 장기채권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작년 10월 OECD 회원국 중 10번째로 국고채 50년물을 발행하기도 했다.

또한 100조원 이상을 유지했던 외국인 국내채권 잔고가 10년래 최대로 확대된 한국과 미국 간 국채금리(10년물 기준) 역전으로 인해 외국인의 국내채권 규모는 89조원대로 주저앉았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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