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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삼성전자 실적개선에 2050선 근접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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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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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코스피가 2050선 턱밑에서 마감했다.

6일 삼성전자가 어닝시즌의 첫 문을 열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 기대치를 상회한 9.2조원으로 발표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돼 코스피 지수도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7포인트(0.35%) 상승한 2049.12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278억원과 136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71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매수종목은 삼성전자(+453억), 효성(+158억), 현대차(+129억)였으며, 매도종목은 SK하이닉스(-121억), 현대백화점(-56억), 현대산업(-45억)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관 매수종목은 SK하이닉스(+171억), SK이노베이션(+133억), 대한항공(+105억)이었으며, 매도종목은 삼성전자(-320억), 효성(-252억), 아모레퍼시픽(-180억) 등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61%), 철강금속(0.71%), 제조업(0.53%), 은행(0.40%), 증권(0.37%)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장비(-1.16%), 운수창고(-0.62%), 의약품(-0.75%), 종이목재(-0.39%)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1.80% 올랐으며, 그밖에 SK하이닉스(2.24%), 삼성전자우(1.20%), 네이버(NAVER)(1.01%), 삼성물산(0.78%), 포스코(POSCO)(1.01%)가 올랐다.

반면, 현대차(-1.63%), 한국전력(-0.23%), 현대모비스(-2.85%), 삼성생명(-0.88%)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8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0.19%)포인트 오른 643.68로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85억원, 8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574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7원 상승한 1193.0원에 마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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