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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Talk] 정유년 새해 아침 은행 CEO들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6-12-27 13:28

등산·참배부터 해외지점 체크·워크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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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017년 정유년 새해 아침, 은행권 최고경영자(CEO)들은 임직원과 등산(KEB하나은행)과 참배(우리은행·NH농협은행), 워크숍(KB국민은행) 등을 하며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KEB하나은행장은 직원 500여 명과 함께 북한산 등반으로 새해 아침을 맞이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행내 산악회를 중심으로 매년 1월 1일 임직원들이 서울 근교의 산에 올라 새해 첫 일출을 보며 새해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고 각오를 다짐하는 일출산행을 실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16년만 민영화를 달성한 우리은행 이광구 행장은 내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임원들과 영친왕 묘소인 홍유릉을 참배할 계획이다. 영친왕은 우리은행의 전신 대한천일은행 은행장을 지냈다. 우리은행장은 매년 전통적으로 홍유릉 참배로 시무식을 대신해 왔다. 이광구 행장도 2일엔 임원 및 본부 부서장과 함께 서울 남산 등반에 나설 예정이다.

이경섭 NH농협은행장도 현충원 참배로 새해를 맞이할 계획이다. 참배 뒤에는 "하노이 지점을 비롯한 해외사무소, 최북단 고성군지부·최동안 울릉군지부·최서단 진도군지부·최남단 서귀포시지부 등 멀리있는 농협은행 사무소장과 전화 연락"을 하며 사업 추진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은 산행 대신 내달 2일 사내에서 예년처럼 시무식을 연다. 이어 6일엔 KB금융 계열사 임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신년 워크숍을 진행하는데 '적장'인 현대카드의 정태영 부회장을 특강 강사로 초빙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한동우 회장은 2일 정례 시무식으로 정유년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새해 첫 영업일 점심시간 직원식당에서 임직원들에게 직접 떡국 배식을 하며 새해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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