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채권시장은 연말을 맞아 거래량이 줄었으며, 주요국 금융시장의 휴장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윈도드레싱성 매수세 예상은 여전히 유효하나, 미국시장의 휴장으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 대비 0.4bp 오른 1.669%, 국고채 10년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2.114%에 거래를 마쳤다. 국고채 50년물은 0.7bp 상승한 2.177%에 마쳤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 거래일 대비 2틱 하락한 109.48에 마감했다. 은행이 962계약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690계약을 순매도했다. 3년 국채선물은 2만5천615계약가량이 거래됐고 미결제는 131계약 감소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 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25.56에 거래됐다. 투신이 599계약을 사들였고, 외국인이 646계약을 팔았다. 10년 국채선물 거래량은 약 1만4천335계약이었고 미결제수량은 560계약 줄었다.
통안채 91일물은 0.5bp 상승한 1.406%에 고시됐다. 통안채 1년물은 0.9bp 오른 1.583%에 거래를 마쳤으며, 통안채 2년물은 0.2bp 오른 1.672%에 거래됐다.
회사채(무보증3년) AA-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6bp 상승한 2.155%, 회사채(무보증3년) BBB-는 0.8bp 오른 8.283%에 마감했다.
CD 91일물은 보합인 1.540%, CP 91일물은 전일 대비 1.0bp 상승한 1.690%로 고시됐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