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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원/달러 환율 급등 영향으로 후퇴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6-12-22 18:08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030선 중반으로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한때 9개월 만에 1,200원을 찍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이에 장 초반 매수를 유지하던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변하면서 지수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23포인트(0.11%) 내린 2035.7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65포인트(0.18%) 오른 2041.61로 개장한 이후 보합권에 머물다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767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1억원, 50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25%), 보험(0.98%), 증권(0.57%), 운수창고(0.44%)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의약품(-1.46%), 섬유ㆍ의복(-0.83%), 운송장비(-0.82%), 유통업(-0.71%), 종이ㆍ목재(-0.62%)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22%), SK하이닉스(1.11%), 현대모비스(0.75%), 삼성생명(2.24%)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1.05%), 한국전력(-0.11%), NAVER(-0.77%), 삼성물산(-1.51%), POSCO(-0.95%), 신한지주(-0.8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0포인트(0.44%) 내린 615.93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83억원, 10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81억원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5.2원 오른 1199.1원에 마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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